정준영 만기 출소 현장 목포교도소 모든방송 출연 금지 전자발찌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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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만기 출소 현장 목포교도소 모든방송 출연 금지 전자발찌 착용

by 블루베리1002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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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19일 오전 5시 5분쯤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출소일은 당초 20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하루 앞당겨진 이날에 수감생활을 마쳤다.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눌러쓴 채로 나온 정준영은 취재진과 만났지만, 특별한 이야기 없이 현장을 떠났다.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함께 2020년 9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또한 2015년 말부터 수개월 동안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촬영한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았다.

 

 

 

2019년 11월 29일에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으며,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5년간의 취업 제한을 선고했다. 정준영을 포함한 피고인 5명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출했으며, 검찰도 이에 항소했다.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정준영에게 징역 5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아동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5년간의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정준영은 1심 판결보다 1년의 감형을 받았다.

 

 

 

그 후, 2020년 9월에 대법원 2부는 피고인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준영은 징역 5년의 실형을 마치고 이날 만기 출소했다.

 

 

 

정준영은 2012년에 엠넷의 '슈퍼스타 K4'를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KBS의 '1박 2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했다. 그러나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후에는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밝혔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면 지금도 핫한 스타로 남았을 정준영, 이제 그는 반성에 반성과 죄를 속죄하는 심정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그나마 피해자들의 대한 예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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