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미노이와 계약서 가짜 도장 계약파기 원인 광고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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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미노이와 계약서 가짜 도장 계약파기 원인 광고 불참

by 블루베리1002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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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가 소속사 AOMG와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며 계약 해지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고 엑스포츠뉴스가 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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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미노이는 지난해 11월 AOMG와의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에도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광고 불참'에 대한 논란으로 양측의 신뢰가 흔들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미노이와 AOMG가 계약 해지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 미노이가 "죄를 저질렀다"라고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 후 주목받았다. 그 이후로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추측이 돌았고, 특히 광고 촬영 2시간 전에 미노이가 돌연 불참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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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과 관련해 미노이는 침묵을 지켜왔지만,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긴 글을 게시하여 해명했다. 그는 "광고에 불참한 적이 없었다. 광고 내용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고, 계약서 작성일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저의 서명과 다른 가짜 서명이 존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수정 요청을 하고 '광고를 찍지 않겠다'라고 했고, '광고를 찍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듣고 광고를 찍지 않았다. 그러나 회사와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양측 모두 변호사를 참여시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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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6일 연예탐사전문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미노이의 주장은 의문이 제기되었다. 디스패치는 "미노이가 사전에 광고 계약을 알고 있었고, '가짜 서명'이 사실상 '전자 서명'이었다"라고 밝혔다.

 

 

 

AOMG 측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광고를 진행한 적이 여러 차례 있으며,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 없었다"라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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