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더 시즌즈' 새 MC 발탁 …내년 1월 방송 예정

가수 이효리가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네 번째 시즌 MC로 선정되었습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중 최초로 도입된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채택하여, 매 시즌마다 새로운 매력을 가진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효리 (사진 출처: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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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올해로 데뷔 26주년을 맞이하며, '텐미닛', '유고걸'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효리가 하는 것이 곧 트렌드'라는 말처럼 음악, 퍼포먼스, 콘셉트 등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뮤지션으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효리는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2002년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2006년 '해피투게더-프렌즈', 2008년 '상상플러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여 대중과 소통해 왔습니다.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MC로서는 10년 만에 복귀하게 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너비이자 롤모델로 언급되어 온 이효리는 '더 시즌즈'를 통해 가요계 본격적인 컴백을 이루며 선후배, 동료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화려한 무대에서의 이미지와는 다른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뮤지션 동료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과 같은 시즌 타이틀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MC 이효리가 선택한 타이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시즌즈' 네 번째 시즌은 1월에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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