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극단적 선택 시도 이유 원인 병원 치료 중 인스타 이혼 자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아름이 이날 새벽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012년 7월에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한 아름은 2013년에 탈퇴했다.

 

 

 

이후 2019년에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으며, 지난해에는 '결혼과 이혼 사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두 사람 사이의 불화가 드러났다.

 

 

 

작년 12월, 아름은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며,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면 현재의 남자친구인 영화작가와 혼인신고를 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후 아름은 전 남편이 자신을 학대했다는 주장과 함께 아이들의 멍 난 사진을 공개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는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있었다"라며 "저는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왔고, 결혼 기간 동안 A 씨는 도박과 마음대로 대출을 받아 생활비를 제공해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아름은 지난 25일에도 찢긴 원피스를 입은 상태에서 상처 난 얼굴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했다.

 

 

 

그는 "내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찍은 사진"이라며 "평범한 원피스가 다 찢어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처럼 마음이 약해져서 봐주고 병원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떼어 내는 것이, 지금까지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혔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는 억울하게 참을 수 없어서 이렇게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며 "반드시 이겨내서 아이들을 보호하며 더욱 강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