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실화탐사대 갑질 논란 방영 실체 총정리

현주엽 감독을 휘문고의 논란에 휩싸여 있다고 주장한 소속사는 MBC의 '실화탐사대' 방송에 대해 불공정함을 이유로 항의했다.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현주엽의 논란에 대해 다루었다. 방송에서 한 학부모는 탄원서를 쓴 당사자로 나와 "내용이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실화탐사대'의 취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취재를 시작한 시점부터 '실화탐사대'와 성실하게 협조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들은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허위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물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실화탐사대'는 당사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방송을 했다"며 "이로써 논란이 더욱 커졌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현주엽 감독의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활동 중인 현주엽에게는 최근 훈련 및 연습 부분에서 소홀했다는 논란이 일어났으며, 또한 그의 아들이 소속된 농구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현주엽 소속사는 감독의 논란에 대해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감사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밝히고, "감독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음해하려는 세력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마무리했다.

 

 

 

서울시 교육청에는 최근 한 학부모가 현주엽에 대한 근무 태만 및 갑질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에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은 "음해성 민원"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