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곽진영 특종세상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극단적 시도까지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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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 곽진영 특종세상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극단적 시도까지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by 블루베리1002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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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곽진영은 MBN의 종합편성채널 '특종세상'에 게스트로 나와 방송에 참여했다.

종말이 시절 곽진영 모습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어머니와 함께 운영 중인 갓김치 판매장으로 출근했다. 그는 "주말에는 공장에서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손님들이 매주 찾아와 갓김치를 구매하러 오셔서 어쩔 수 없이 매장을 열고 있다"라고 설명한 후, 손님들의 기념사진 요청에 즉각 응해주었다.

제공: MBN 특종세상

 

지금은 자신을 기억하고 찾아와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데, 그러나 한때는 사람들의 주목과 사랑이 부담스러웠다고 곽진영은 언급했다.

그 이유는 곽진영이 "당시 나는 가수 엄정화 씨처럼 눈을 크게 해달라고 했다. 귀여운 종말이 이미지는 싫었는데, 성형수술이 실패했다. 눈을 뜨고 감아야 하는데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서 눈을 못 뜨게 만들었어. 그래서 병원을 여러 번 다녔다. 6개월 쉬고, 1년 쉬고 했는데 재수술도 실패했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발생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곽진영의 어머니는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다. 우리 딸의 백일 사진을 봐봐. 눈이 동그랗고 얼마나 예쁘게 생겼어. 아기를 낳았을 때 눈만 보였어. 그 아름다운 눈을..."이라며 "딸도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어. 우리 가족 전체가 그렇게 어려움을 겪었어. 자식이 그렇게 힘들면 부모의 마음은 몇 배 더 아프죠. 당시에 제가 땅을 치고 울었어요"라고 당시의 감정을 털어놨다.

 

곽진영은 이에 대해 "그냥 받아들이면 편하더라. 자꾸 그 생각하면 뭐 해. 과거는 과거일 뿐이야.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지금 현재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해야지. 과거를 생각하면 우울증이 올라와서 살기가 힘들어져. 미쳐버릴 것 같아"라며 과거를 극복한 자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N의 종합편성채널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들,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특종세상 곽진영 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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